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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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7. 소소샤브+낭젊사먹어요 2023. 6. 1. 19:50
와 이제 쓰려니까 전생같당 소소언니랑 샤브모임을 가졌답니당 헤헤 무려 상호가 소소샤부집이라고 생겼는데 제가 소소언니니랑 안갈수가!! 전혀없지!!!실하조? 차례차례 천천히 담궈먹구 즐기고 그럤어요 샤브샤브는~ 간도 슴슴하고 제 페이스대로 천천히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어쨌든 건강식이라 제 연약하기 그지없는 속에도 이롭습니다 퐁당퐁당 맛나게 먹고~ 역시 마무리는 죽 아니겠어요? 이때가 또 많이 먹던 시즌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죽 해서 반은 소소언니에게 줬어요 키키맛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ㅠㅠ 언니를 위해 냉침했던 밀크티도 전달~ 몰랐는데 언니도 티를 좋아한다니! 담에 쿠키라도 구워서 줘야겠다싶었어요! 여기는 자리를 옮겨 낭만젊음사랑~ 24시까지 영업하는 디카페인이 있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니 이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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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4 동네맛집 with 작공(곰장어 닭발+와인)먹어요 2023. 5. 5. 23:22
다소 하드하게 놀았던 날이었다지요 전날 숙직으로 세시간? 정도 당직실에서 쪽잠을 자고, 9시에 퇴근한 저는.... 당연히 집에 가서 잘생각은 없고ㅎㅎ 집 들러서 옷 편하게 갈아입고 길을 나섭니다 차등소가서 이전에 모셨던 소장님을 뵀어요! 저를 추천해주신 분이라 덕분에 잘 지낸다고 인사를 드려야겠단 생각이었어요! 가기전에 허기져서 당근라페 샌디치 머금 레이지웨이브는 최고입니다 사장님 많은 고민을 거쳐 메뉴개발 하셨지않을까싶은 대단한 맛. 아무튼 그렇게 가서 소장님이랑 얘기하고~ 밥도 먹고~ 아웃해서! 다시 걷고걷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의 퇴근시간에 맞춰 약속장소로 향합니다 의외로 오랜만에 만난! 작공모임이었어요! 장소는 우리집 앞 신대구아나고꼼장어! 늘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사람 엄청 많은 집이라 이야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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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18. 버틀러 에스프레소바먹어요 2023. 5. 5. 22:57
심심했던 주말 오후 커피나 뽀개볼까? 하고 나왔는데, 많은 많은 에스프레소바중~ 시내 이외의 곳에 가고싶었어요 나름 산책삼아 걸을만한 위치던 버틀러로 향합니다바깥을 바라보고있는 자리에 앉아 우선 한잔을 시켰어요인테리어 전반적으로 우드톤이고 정-말 안락하고 편안하고 따스해요 혼자라는점이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였어요 음악도 딱 좋을만큼 잔잔하니 좋고... 커피도 잔과 소서가 너무 귀엽고, 맛도 상당했습니다 시지않고 진한~ 에스프레소를 먹는 의미가 있는 커피였어요 다른 음료도 싹 다 도장깨기하고픈 마음이 살짝 제가 앉은 자리가 바깥을 바라보고 머신 앞쪽에 앉은 별도로 된 좌석이라 더 그랬을수도 있지만.. 좋은 사람이랑 와서 앉아서 멍하니 밖을 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반나절도 있을수 있겠단 생각? 담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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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3. 웜톤 에스프레소바먹어요 2023. 5. 5. 21:46
무사히 첫 한달을 넘긴 기념이었을까! 퇴근 후 혼자 에스프레소바를 방문헀어요 대구내 에소바 리스트를 얼추 뽑아놓고 도장깨기를 하는 사람 답게... 위치 분위기 메뉴를 보고 다른사람이랑 갈일 없을것같은 곳으로 하나 골랐어요 웜톤에스프레소바로 당첨! 이쪽 봉산동 거리에는 동행이 있다면 굳이 여기가 아니라 다른 갈만한 곳이 너무 많고 넘쳐서 올일이 없을것같더라구요! 혼자 사부작 와보는게 나을것 같았어요! 식사겸 온거니 빵도 하나 시키고~ 커피는 당연 두잔! 맛보기용 기본 에스프레소 한잔~ 콘파냐랑 고민하다가 그냥 스트라파짜토로 하나 했어요 달달한거 덜먹고싶었음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사장님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다 뭔가 깔끔하고 세련된 어머님이 하시는 느낌이었어요 옛날감성이 적당하게 촌스럽지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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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7 운치먹어요 2023. 5. 5. 21:37
성현쌤과의 월간모임 이번달은 운치에서 보았답니다 지난번에 동기모임으로 왔었는데, 저는 당연히 그때 산에 거주하던 때라 7반쯤 도착했고ㅠㅠ제대로 맛보지도 즐기지도 못해 아쉽기도 했어서~ 당연 콜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늦음ㅋㅋㅋㅋㅋㅋㅋ 아 4반퇴근을 어케이겨~!무슨무슨 스키야키인가 전골을 시켰고, 오면 웰컴드링크를 주십니다심술 7도짜리였던가? 한잔씩 따라주시는데 달다리하니 아주 맛나요 반해서 한병 시켰어요 사장님 완전 마케팅천재 저 전골도 진짜ㅋㅋㅋㅋㅋㅋㅋ슴슴하니 너무 맛있어서ㅠㅠ 진짜 성실하게 먹었고홍센세의 선호로 전도 하나 시켜봅니다 솔직히 너무 맛나게생김 바삭바삭 달달.. 둘이서 식사를 넘어서는 과식을 했어요 그거로도 모자라서밥말아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밥말아먹으니까 진짜 더 대박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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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5. 찌미넌니와 타라에서 커리+낭젊사먹어요 2023. 5. 5. 21:28
매일매일 보고 일이 없어도 괜히 얼굴보러 서로 찾고 함께 별 용건도 없이 편의점을 같이 다니고 소소한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기념삼아 핑계삼아 커피를 마시고 케이크를 먹고 그러던 우리언닝ㅇ....과 제 하산으로 매일 볼 수 없어 아쉬움이 있어요(지금도) 하산의 유일한 단점이라해야할까... 언니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래저래 플러팅을 섞어가며 만나자만나자 약속을 잡아보았어요 저는 유구한 커리귀신으로... 뉴살라딘 인디아커리를 섭렵하고 잘 안 알려진 인도네팔분들이 하시는 커리집을ㅋㅋㅋㅋㅋㅋㅋㅋ지도를 보면서 탐방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다가 진짜 맘에드는 맛집을 찾아냈는데! 언니도 인도에 다녀왔을정도로 좋아해서~ 제가 갈래갈래???해서 커리를 먹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고민끝에 시켰던 아름다운 커리와 난... 커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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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6 비아에스프레소바먹어요 2023. 5. 5. 21:07
이날 왜 시간이 났더라? 병원가는날이었던가... 아무튼 오후시간이 여유가 있어 동네에 있는 유일한 에스프레소바를 가보려고 했어요!가는길에 살짜기 산의 추억이 가득한ㅋㅋㅋㅋㅋ멘트가 담긴 고깃집도 만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면 절대결코 못갈 것 같은 골목구석탱에 있습니다내부는 그냥그냥 평균적인 얼추 열심히 꾸미신 카페? 트렌드를 따라가려해도 타고난 센스에서 많은게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쪼금 슬펐고 열심히 꾸며두신 가게를 두고 이런 생각을 해서ㅋㅋㅋㅋㅋㅋㅋ다소 죄송했습니다 머슥 커피는 두 잔을 시켰어요! 맛 보기위한 기본에스프레소 하나랑, 두고 마실 크림커피 한잔! 1층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2층이 쪼오금 추웠어요 1층이라고 안춥진않았음 있는동안 계속 코트 입은채로 있었어요에스프레소는.. 그냥그냥 크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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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9. 포도먹어요 2023. 5. 5. 20:42
회사에서는 점심시간에 보통 다함께 점심을 먹고 시간이 넉넉하면 함께 카페를 가곤가는데, 이날은 왜였는지는 지금은 생각이 안나지만.. 아무튼 프리데이였어요 작은도서관에 가서 책을 몇권 빌리고~ 간단하게 후식을 먹고 들어가야곘단 생각을 헀고, 회사 근처에 있는 웬만한 카페는 부서원들과 함께 도장깨기를 할 예정이라, 내부가 잔잔하니 협소하고 자리가 편안하지않아 과장님을 데려올 수 없을것같은 카페가 있어 혼자인 참에 와야겠다! 하고 들어왔습니당 키키 그 시내한가운데 와인파는 포도랑 같은 가게인것 같더라고요~데코반 디저트반으로 중앙에 난로피워놓고 옥수수도 올려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왠지 정겹기도하고 넘 좋았어요 분위기에 크게 일조합니다 저는 커피를 마실까 아포가토를 해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아이스크림을 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