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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2.18. 버틀러 에스프레소바
    먹어요 2023. 5. 5. 22:57

    심심했던 주말 오후
    커피나 뽀개볼까? 하고 나왔는데, 많은 많은 에스프레소바중~ 시내 이외의 곳에 가고싶었어요
    나름 산책삼아 걸을만한 위치던 버틀러로 향합니다

    바깥을 바라보고있는 자리에 앉아 우선 한잔을 시켰어요

    인테리어 전반적으로 우드톤이고 정-말 안락하고 편안하고 따스해요
    혼자라는점이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였어요
    음악도 딱 좋을만큼 잔잔하니 좋고...
    커피도 잔과 소서가 너무 귀엽고, 맛도 상당했습니다
    시지않고 진한~ 에스프레소를 먹는 의미가 있는 커피였어요
    다른 음료도 싹 다 도장깨기하고픈 마음이 살짝
    제가 앉은 자리가 바깥을 바라보고 머신 앞쪽에 앉은 별도로 된 좌석이라 더 그랬을수도 있지만.. 좋은 사람이랑 와서 앉아서 멍하니 밖을 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반나절도 있을수 있겠단 생각?
    담요도 있고 두루 편-안

    몰랐던 사실은 여기 내부에 문이 하나 있는데, 옆집인 더 트럼펫이랑 연결되어있어요
    저기는 양식집인데 100%예약제고, 그런만큼 음식이나 서비스도 좋다는 평이 자자하더라구요!
    기념일에 여기 커피랑 세트로 들르면 참 좋을것같단 생각이었어요
    다만 최대 단점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주차가 없습니다
    곤란한 정도가 아니라 차댈데가 전무

    저야 느긋한 주말에 또 걸어걸어 갈것 같아요
    재방문의사가 있다못해 가깝지않아 아쉬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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