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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7. 소소샤브+낭젊사먹어요 2023. 6. 1. 19:50
와 이제 쓰려니까 전생같당
소소언니랑 샤브모임을 가졌답니당 헤헤
무려 상호가 소소샤부집이라고 생겼는데 제가 소소언니니랑 안갈수가!! 전혀없지!!!실하조?
차례차례 천천히 담궈먹구 즐기고 그럤어요
샤브샤브는~ 간도 슴슴하고 제 페이스대로 천천히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어쨌든 건강식이라 제 연약하기 그지없는 속에도 이롭습니다퐁당퐁당 맛나게 먹고~
역시 마무리는 죽 아니겠어요?
이때가 또 많이 먹던 시즌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죽 해서 반은 소소언니에게 줬어요 키키맛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ㅠㅠ
언니를 위해 냉침했던 밀크티도 전달~
몰랐는데 언니도 티를 좋아한다니!
담에 쿠키라도 구워서 줘야겠다싶었어요!
여기는 자리를 옮겨 낭만젊음사랑~
24시까지 영업하는 디카페인이 있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니 이거는 귀하거든요
자주 가줍니다언니랑 보색패션인게 넘 귀여워서 찍어본 사진~
저는 은혜로운 디카페인을 시키고~
강한 언니는 그냥 커피!
그리고 애플파이..였을까 이름이..아무튼 그것도 하나 시켰어요!
나 인간적으로 이제 여기서 티라미수도 먹고싶은데 같이 가는 사람마다 다 애플파이골라서 눈무리 나려고해
그럼에도 아무튼 맛은 몹시 있었답니다?새로 시작한 언니의 좋은 연애의 시작에 대해서도 듣고~
이런저런 마음의 근황을 나눌 수 있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언니랑 이렇게 앉아서 얘기를 하고있다보면~ 내가 무슨 복이 또 있고 어떻게 운이 또 이렇게 좋아서 언니같은 인연이 곁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우리 다른점도 많고 나는 훨씬 말랑해서 온전히 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서 함께있으면 더 즐겁고 서로가 사랑스럽게 다가오는거 아니겠니~
봄에 봤으니 여름이 오기전에 또 둘이 한번 볼수있길~~~~ 행복한 순간이었단것~'먹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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