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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3.15. 나현언니와 더블도어+수기소금
    먹어요 2023. 6. 1. 20:30

    드디어 나현언니라고 불러보고자!!!!!
    꼬시려고 잡았던 언니와의 약속 키키
    꼭 가보고싶었는데 웨이팅때문에 못갔던 수기소금을 드디어~ 갈랬고,
    역시나 웨이팅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두고, 1차로 더블도어로 향했답니당
    사실 진짜 딱 만석이고 앞에 아무도 없어서 자리 금방날 줄 알고 둘이서 인생네컷찍고 서성서성했는데 안나더라고요?

    기다리는 김에 온거치고는 상당히 푸짐하게 시킨편 헤헤
    파스타도, 다른 요리(도대체 저거 뭐였지)도 맛났다는거만 기억이 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간이 세지않고 슴슴해서 계속 집어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딱 음식이 나오자마자 수기소금에서 연락이와서, 웨이팅 끝순번으로 밀어달라고하고 시킨걸 먹었어요
    수기소금.. 스윗하던걸요ㅠㅠ 걍 드랍하실줄알았는데, 끝까지 저희를 챙겨가셨어요 흑흑 감동

    그러거나말거나 더블도어에서도 서비스를 받았답니다
    무려 굴튀김!
    지인짜 꼬숩고 맛나서 깜짝 놀랐어요!
    굴전이나 먹어봤지 튀김은 처음이었는데
    역시 튀겨서 맛없는거 없지…!!
    본메뉴에도 있길래 다음에 오면 이거 먹어야겠다!! 했어요
    그렇게 념념념 다 먹고~ 마침 다시 수기소금에서 연락을 주셔서!
    갈아탑니다~

    드디어 먹은 김밥ㅠㅠ 넘 귀엽죠?
    도시락처럼 단정하게 나와서 너무 귀여워요
    상당히 충무김밥도 아닌것이 단촐해보이기도 하는데~
    맛은 다릅니다 굉장히 밸런스가 넘치는 맛이었어요
    저 옆에 담긴 온통 붉은 친구들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요!
    뭔가.. 고춧가루 텁텁한 맛이 어느곳에서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하면 아시려나~
    슴슴 꼬숩 그랬어요!

    고민끝에 하나만 시킬수 없어서 시켰던 난반도 쏘오굿
    저는 어째 김밥보다 이게 더 잘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튀김 좀 짠데 밥이랑 양배추 달달하니 숙숙 들어갑니다

    둘이서 이만큼 먹으려니 너어무우우 배불러서 더 많이 먹진 못하고 좀 남겼어요ㅠㅠ
    아무튼 즐거웠단 사실 헤헤
    사실 둘이 앉아서 많은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서로를 그렇게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
    언니는 어찌 그렇게 의지가 되고 내 마음 가까이에 있는지? 너무 신기할 따름..
    사실 일을 해도 내가 더 많이 헀는데ㅋㅋㅋㅋㅋㅋㅋ내가 오히려 의지를 하구 말야!
    수줍어도 자주자주 보자해야겠단 생각~ 늘 하곤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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