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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 딥커피로스터즈 향촌
    먹어요 2023. 4. 21. 15:48

    와 진짜 드디어 올해 글로 넘어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며~ 하산을 해서 근무가 없어지고, 휴일을 새해 첫날답게 알차게 보내고싶어 고민을 했었어요

    원래 일출을 보러갈까 하기도 했는데, 체력보전과 여러 여건의 부재로 단념을 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서 새해다짐을 다이어리에 쓰러 카페나 갔어요~

    첫날이라 많이 닫을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집 근처의 딥커피로스터즈 향촌점이 영업을 정상적으로 한다고 인스타에 공지를 해두셨더라구요!

    이것저것 끌어안고 가봅니다.

    1월초인데도 지난겨울이 정말..ㅠㅠ..슬플정도로 춥지않아서... 

    아점겸 사과를 들고가면서 념념 먹었어요 손 하나도 안시려움

    지난번~ 생일쯤이던가요 딥커피 봉산 본점에서 아라노를 마셨으니 오늘은 바치오랑 로마노를 마셔봐야겠다! 했어요

    달달한 바치오부터 갑니다.

    시켜놓고 홀짝이면서 다이어리에 새해목표를 쓰고~ 새해엽서에 이런저런 메시지를 적고~ 그랬어요

    세달이 넘게 지난 지금.. 새해 목표가 뭐였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너므 좋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지내다가 해 넘어갈때 딱! 펴봤는데 ㄷ달성했다 이러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확실한건 올해도 생전처음해보는걸 세가지 해야한다는건데... 1분기가 지나간 지금 뚜렷하게 머리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큰일났네.. 

    그렇게 사부작 쓰고나서~ 로마노를 시키고, 로마노가 새콤하기도 할테고, 사실상 공복이니 뭘 먹기도 해야곘다싶어서 코트네토도 추가주문을 했습니다.

    새삼 시간이 지났다싶은건.. 지금은 당 관련으로 신경을 조금 쓰고 있어서 이런 결정을 절대 안했을텐데ㅋㅋㅋㅋㅋㅋ

    새해 첫날이라 쿨했나? 그래도 고민해서 롤케이크말고 코르네토를 시켰을것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즐거운게 중요하긴하죠 암

    그렇게 나온 커피를 마시고~ 

    로마노도 생각보다 적당한 산미 적당한 상큼함,고소함이라 딱 좋았어요! 

    한참을 그러고있다 다시 귀가했답니다!

    위아래 체크일색인차림으로ㅋㅋㅋㅋㅋㅋ집 근처에 좋아할 만한 카페가 많단 사실은 늘 저를 즐겁게 해요

    행복한 스타트였구만 지금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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