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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8. 떼오도르 한남
    샀어요 2020. 9. 16. 12:43

    서울여행의 제1목표! 떼오도르한남 방문이었습니다 월-금 9-18시 영업이라 타지사는 공직자는 이럴때가 아니면 방문할수 없는 영업시간입니다. 지난번에는 삐쉐미뇽 사러가서 홀린듯이 떼두르를 사왔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야말로 진짜 가벼운! 청차나 백차를 사겠다 하고 왔습니다
    당연히~ 오늘 영업하시나요하고 전화도 하고왔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설레는 풍경ㅠㅠ 예쁜 틴케이스에 향긋한 찻잎이 가득가득하고 상냥한 언니가 하나씩 까서 시향시켜주고 넘ㅠㅠㅠㅠㅠㅠ천국이에요 갈때마다 여기는ㅠㅠ
    오느라 덥지 않았냐고 주시는 마테차도 너무 맛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차나 백차위주로 사러왔다하니까 지금 살수있는게 없다고(!)하십니다 아니 도무지 내 취향은 왜 늘...?..
    그래도 오긴 왔으니 좀 가벼운 허브티라도 사갈까싶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시향했어요
    그중에 피카티토라는 가향마테차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일단 1픽했어요
    복숭아향이 들어간 마테차인데~ 부드럽고 상큼하고 맑은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탄산수나 사이다에 냉침하면 지인짜 맛있을게 벌써 확실한!!!!
    룩아워티에서 나오는 피치카토우롱차를 먹었었는데~ 그거랑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에요 저는 이쪽이 좀더 복잡하고 미묘한 향이라 더 좋았어요!

    그리고 막 지난번에 추천해주신 떼두르 두고두고 맛나다~ 그걸로 쿠키구웠는데 넘 맛났다~ 얘기하다가 체리향들어간 블랙티를 추천받아서ㅋㅋㅋㅋㅋㅋㅋ삽니다 결국.

    나올때 날 덥다고 테이크아웃으로 하나 만들어주시기도 하셨어요ㅠㅠ 제가 산 피카티토랑~ 맨처음 들어왔을때 주셨던 마테랑 둘중에 뭐할래 물어보기까지 해주셔서ㅠㅠ 처음 먹었던 마테차로 골라서 들고나왔습니다 휴 홀더까지 넘예... 문구도 감성적이지요 하지만 떼오도르는 큰행복임이 분명합니다


    포장도 넘예ㅠㅠㅠㅠㅠㅠ 어차피 내가 사서 내가 먹을건데도 매장안에있는 잎 똑 따다가 데코까지 해주셨어요 늘 실천하는 고객감동서비스... 이러니 제가 또 가겠어요 안가겠어요~
    이르면 올해안, 늦어도 내년상반기에 또 방문하지싶습니다. 피카티토 50그램만 사서~ 더 사고싶기도하고! 이것저것~ 티룸이 있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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