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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1. 화관만들기
    샀어요 2017. 4. 1. 00:41



    ~빨강빨강~


    언젠가 화관을 한번쯤 쓰고싶었기때문에, 살까만들까살까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만들었습니다!





    다이소+에스닷에서 재료 샀습니다!
    재료 촬영샷은 없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쪽가위 1000
    꽃 (빨간꽃 안개꽃 각 1000)
    초록덩굴풀 2000
    꽃테이프 1000
    흰레이스리본 2000
    철사.... 2000?

    또 뭐가있었지 아무튼 대충 주로 쓴건 이정도같네요






    꽃 다 뎅강뎅강 자르고~


    ​​




    철사 꼬아서 원형만들고~
    저는 빨간꽃 먼저 드문드문하게 붙였습니다!
    줄기를 적당히 남도록 꽃을 잘라서, 꽃테이프로 줄기부분 돌돌 말아서 고정했어요!
    아무래도 불안해서 순간접착제로 추가고정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중간중간에 초록잎과 안개꽃을 넣으면~




    대충 이렇게 됩니다!
    저는 비는부분을 눈뜨고 볼수없는 병이있기때문에 중간중간 비는부분 다 안개꽃이랑 초록덩굴풀로 메꿔줬어요!





    덕분에 상당히 화려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작은 꽃이 푸릇푸릇한 잎 사이에 수줍게 드문드문 달린 소박한 화환을 생각했는데 제 손은 그렇지 않았는짘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아이돌 팬싸 화환이 됐습니다
    워낙 빈 공간을 안채우고 남겨두기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예상은 했지만... 상상이상이었네요

    친구들이 웨딩촬영할때 스냅사진용으로 써도되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떻습니까
    화려한거 안어울리는 편도 아니고 남들 시선 많이 의식하는편도 아니고!
    예쁘면 된일 아니겠습니까





    뒤에는 흰리본을 달았습니다!
    뒤에서볼때 하늘하늘 예쁘라고~
    굵은 리본 사길 잘했다 싶었어요!
    대만족~
    아, 원래는 흰색 굵은 망사리본끈을 사러갔는데, 이제 에스닷에 리본컷 안팝니다ㅠㅠ
    25x8m에 8000원이었어요ㅠㅠ
    8m라니... 지금 최소 서른까지 쓸것같은 노란리본도 집에 있기때문에 또 살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게 레이스였습니다!
    아쉬웠지만 나쁘지않은 선택이었어요 히히





    쓰면 대충 이렇게됩니다!
    상상이상으로 화려해졌어 정말...
    만족합니다!
    다른것보다도 너무 예쁘고
    중요한건 저는 손으로 이런거 하는게 너무 좋네요....
    오늘 다시 또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생일때도 하나씩 만들어줄까봐요
    이맛에 꽃꽂이 리스만들기 플라워레슨하는구나싶고...
    재밌었습니다!
    뿌듯한 마음~

    쓰고 꽃놀이 잘 다녀오겠습니다!
    꽃놀이 포스팅에서 쓰고 찍은 사진 만나보실수 있을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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