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 교동 헤기, 어노잉 with 성현

홍센세와의 맛밥모임

심적타격이 장난이 아녔지만 그러든가말든가 만납니다

제가 징짜!!! 그렇게도 가고싶어했던 교동 헤기!!!!

홍선생님이 웨이팅생기기전에 입장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맛볼수 있었어요

규카츠 꿀맛

같이 시킨 파스타도 진짜 꿀맛

기본안주도 꿀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우리 자리가 불 앞이다보니 뷰도 꿀뷰

너무 만족스러워서 진짜 또 오고싶다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싶다고 막 그랬어요

우리가 맨날 하는 얘기긴하지만ㅠㅠㅠㅠㅠ근데 맨날 다른데 가본다고 같은데 두번간적 기찻길삼겹살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와서 뭐할래 하다가 카페로 향합니다

왜 건전하냐고요?

술은 즐거울때만 마시는 겁니다

이 날은 논알콜

어노잉 와서~ 달다구리에 케이크 먹었어요

사진도 찍고~ 홍센세랑 이케 건전하게ㅋㅋㅋㅋㅋㅋㅋ여자애들처럼 노는게 거의 처음(!)이라 신선했어요 오히려

어노잉 지하에 프로젝터로 상시 영화상영을 하잖아요

여기 맨 앞자리에 앉아서 막 수다떨면서 영화를 봤어요

지금, 만나러갑니다라는 고전명작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분명 막 드립도 치면서 봤는데 뒤로 가면서 막 몰입을 해갖고ㅋㅋㅋㅋㅋ눈물 도르륵하면서 봤어요 

너어무 잼났어요ㅋㅋㅋㅋㅋㅋ둘다 다 끝나고 매장 마감시간도 다가와서 트레이 반납하고 나왔는데

여운에 젖어서ㅋㅋㅋㅋㅋㅋㅋ괜히 아련하게 헤어졌답니당;;

평소답지않아 오히려 신선하기도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카페투어 한번 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한달에 한번은 보니까 자주 볼 수 있어 늘 고맙고 기쁩니다

정말 우연히도 소중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