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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3.14. 장씨해녀집
    먹어요 2020. 4. 17. 12:53

    아빠가 차를 바꿨어요
    들뜬 마음을 견디지못하고 잠-깐 나들이 출발

    인데 해산물을 먹겠다고 기장군까지 옴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닷속 해초도 너무 예뻤고,
    미역말리는모습 처음봐서 무척 이색적이었다
    해녀촌답게 해녀분들이 세워놓고 해산물파는 천막도 많은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라서인지 다 전을 접고 일부 노점상만 차려놓고있었다
    한바퀴 휙 보고 해산물먹으러 가는데~
    근처 테라스 열어놓고 영업중인 큰 건물이 많았는데
    두군데가 잘되어보였다 그중에서 인터리어 디자인이 좀더 깔끔해보이는 장씨해녀집으로!

    포토존도 있당 귀욥

    메뉴보고 제일 큰 세트 하나(6만원)시켰음!
    맨처음 나오는 조개찜부터 진짜 맛났다 비린맛없이 담백따끈
    회도 조금씩 세종류 나오고, 중간세트는 5만원인데 회가 한종류 빠진다. 근데 그 빠지는 회가 제일 맛났음ㅋㅋㅋㅋ
    웬만하면 만원 더주고 큰거 시키는게 좋을것 같았어요
    낙지 맛나고 개불도 넘맛나고~
    다 신선하고 맛좋았습니다
    다 재금씩 나와서 오아 안많네했는데 먹다보니 엄청 배불렀어요
    그래도 놓칠수없으니까 전복죽도 2인분 시켜서 뚝딱~
    그 본죽 흰전복죽 말고 ㄹㅇ전복집에서 파는 초록전복죽입니다
    별로 많이 안짜고 맛났어요!!! 대만족
    다음에도 갈일있다면 또 갈것같아요~
    종업원분들 사장님까지 다 상냥하십니다
    테라스앉아서 먹으면 기분째질듯
    그래서인가 제가 방문한게 3시쯤이었는데 소맥까는테이블 진짜 많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도 계속 들어오고 만석이고 막...
    인기 많을만합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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