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요
-
2022.6.29 교동 호호관(feat.재한니 생축)먹어요 2022. 8. 30. 16:49
급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소 재료로 만든 토퍼를 들고ㅠㅠ 즐거운 생파~ 호호관 단체룸이 조용하고 깔끔하고 귀여워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예약도 가능하니 너무 좋고~ 인스타디엠으로 예약하는데 계정이 진짜 사장님 개인계정st라 너무 신기했던ㅋㅋㅋㅋㅋ 음식도 크림새우부터 유린기 탕까지 다 너무 맛났습니다 다음에도 사적회식이 있으면 써먹을것!! 지금생각하면 사실 걍 케이크먹고 뭘 축하하고싶은데 가장 가까운게 언니 생일이라 써먹은 느낌이 낭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내년엔 제대로 축하해줄게 언닝...
-
2022.6.23 이디엘 브런치 하우스먹어요 2022. 8. 30. 16:45
언니들과의 반가운 모임! 몹시 두근두근대면서 픽업을 갑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 그 뜨듯미지근한 공기가 되게 낭만적으로 느껴지네요 여름을 그렇게도 그냥 기온이 높다는 이유로 배척했던 제가 한... 20대 중반부터는 여름에 대해 애정을 겨우 갖게된것이 이런면 때문입니다. 추위도 좋고 봄가을의 설레는 공기도 좋고 다 그 나름의 낭만은 있지만 여름 특유의 찐득하고 뜨뜻미지근함은 당연하게도 여름에만 즐길 수 있으니까! 더불어 경포대덕분에 물놀이에 애정이 생긴것도 한몫하긴합니다만 이건 소향화 강원여행으로 써야하니 차치하고!! 그런 말랑한 공기속에서 기다리니~ 재한니 등장! 태우고 슝슝 갑니당 오늘의 운전자는 찌미넌니~ 대강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주차비가 ㄹㅇ어마어마했다는거만 기억이 납니다 그니까 어딘지..
-
2022.6.24 휘 퇴사 축하(feat.대담히, 코끼리바)먹어요 2022. 8. 28. 23:13
재탕으로 써먹었던 축하케이크와 만장일치로 골랐다던 나의 하트초 다시보니 또 여러분의 애정이 되새겨지면서~ 힘이 난댜 이제는 지나간 휘의 퇴사도 나의 승진도 쭈야의 시험도 수요의 이동도 모두 여전이 조금씩 나아가는 중인것같아 신기하구 이렇게 흘러가는 각자의 삶이라는 선 위에서 가끔씩 마주칠 수 있다는게 너무 소중하고 기쁜~ 나의 사랑들 케이크는 교동 메종드미미에서 재주문(가격은 많이 올랐지만ㅠㅠ) 후토마끼는 고성동 대담히, 와인은 향네 코앞 코끼리바에서! 안주 가져와서 먹어도 되고, 주문안주 브리치즈도 당연히 꿀맛이었고!!! 가게 내에 구비된 와인도, 입장주도 모두 다 맛났다 콘텐츠도 알차고 맛도있고... 내가 술만 잘 했어도 주변 두루 꼬셔서 자주왔을텐데!
-
2022.06.17. 동성로 월랑, 마요네즈 삼덕점(feat.슬로우터틀 케이크)먹어요 2022. 7. 7. 19:43
늘 그렇듯 정보는 없는 제 블로그 글 일상기록용입니다? 이날은 간만에 홍센세와의 월간모임이었습니다 왜 두달만인것같지? 지난달에 봤는데? 술을 안마셨어서 그런가? 아무튼 이번엔 마실거니까 어디갈래 한참을 얘기하다가 홍센세가 전 먹고싶다고 꽃술도 있다고 속닥해서 왔습니다! 간만에?? 와본 조금은 철지난 요새술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술집다운 웨이팅.. 무려 테이블링이 있더라구요?? 다행히 앞에 1팀이라 맘놓고 번호를 등록해놓고~ 옆에 있는 웨이팅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덥다고 멍때리면서 기다렸어요ㅋㅋㅋㅋㅋㅋ저녁 피크타임이라 다들 식사하실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납니다! 들어가서~ 신분증 검사하고~ 나름 시그니처같았던 뭐시기 세트메뉴과 꽃술을 주문! 다들 이렇게들 많이 먹더라구요 테이블 간격은 조..
-
2022.5.31. 폴인포케 동성로점먹어요 2022. 6. 9. 15:04
아빠랑 갔습니다 새로운걸 맛보여주고싶었어요!!! 메뉴가 이렇게나 오백개 있지만~ 아빠몫으로는 고기좋아하시니까 버섯비프에 혹시 몰라서 오리고기 추가~ 제몫으로는 연어가 먹고싶은데~ 양파는 안먹으니까 내맘대로 포케 해서 양파 빼기~ 커스텀이 생각보다 자유롭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첫방문이니까 많이 변경안하고 그냥 먹었는데, 혼자 와서 먹고싶은거 와라락 넣어 먹기 진짜 좋아보였습니다 편식쟁이한테도 이득이고~ 그리고 휴일이니 기분내기용으로 오렌지주스를 시켜봅니다 상당히 자율적인... 시스템입니다 주문도 키오스크 픽업 반납도 손님셀프 중앙 테이블에서는 굿즈도 작게나마 팔고 있었어요! 보시다시피 포케 너어무 만족스러웠고, 당근라페와 미역?이 진짜 한수ㅠㅠㅠㅠㅠㅠ너어무 맛났어요 그리고 저는 소스를 추천하지않는 조합이었..
-
2022.5.31. 카페테리아 릴먹어요 2022. 6. 9. 14:55
반월당을 지나는 길에 커피를 한잔 넣고 싶어서 들렀습니다 브런치 먹으러 첫방문을 하고싶었는데ㅠㅍ 역시 다 마음대로 안되죠~? 내부 인테리어 귀엽고, 직원분들이 친구처럼 일하고 계셔서 여유있는 입장에서 보기 좋았어요 하하호호 메뉴가 이렇게!!! 많고! 무려 곰얼음을 넣어준다는데 제가 다른걸 마실 순 없잖아요 네개중에 골라야하는데, 왔는데 또 시그니처 마셔봐야지 릴라떼로 골랐습니다 귀여웡ㅠ 옹졸하지 않은 컵크기와 더위에 사라진 곰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맛은~ 달다리합니다 멜랑슈느낌? 괜찮긴했는데 제가 또 요새 당을 자제하기 때문에 구냥 라떼로 마시는게 더 괜찮지않았을까 했어요! 조숩 꼬셔서 브런치먹으러 갈 생각인데, 그때는 그냥 라떼나 아아메나 티를 마실것 같네요 아무튼 가게 너무 좋고~ 꼭 가서 홀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