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6. 도마 침산점

지난 추석(2021년 추석이요)부터 벼르고 별러왔던 도마를 드디어 방문!

홍센세와 두근거리며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산에서 제일 먼 곳은 어디? 우리동네^^

근 100분에 걸쳐 달려왔어요

가게 바로앞에 주차도 하더라고요? 완전 신기

 

노란조명 조치요

급하게 문열고 입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모든 테이블이 다 룸식이고, 저희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룸으로 배정받았어요

이미 셋팅되어있는 기본상차림!

귀엽게 나름 정갈하게 잘 나오죠?

뭐시켰는지는 기억 잘 안나는데 대강 기본메뉴 비슷한거 시켰을거예요

새우와 고기가 정갈하게 나옵니다

고기 종류가 네가지였고, 순서대로 주루룩 있었어요 구분될만큼 다르게 생겼습니다

곱디고운 육회도 나옵니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이 나쁘지않아서 쫌쫌따리 주워먹었어요

 

성실하게 굽굽굽

버섯 진짜 맛있었어요 추가메뉴 없냐고 메뉴판 헤집을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속도를 알아서 조절할 수 있으니까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하나씩 올리고 굽고 먹고 얘기좀 하고 올리고 굽고 먹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보통 고깃집은 굽기바쁘고 먹기바쁜데 여기는 제가 구워도 할만할 정도였어요!

화로구이에 걸맞은ㅋㅋㅋㅋㅋㅋㅋㅋ쫀디기도 주십니다

후식삼아 구워서 념념

소고기를 넣은 라면을 팔길래 곁들임으로 시켜봤어요

아무래도 저거만 먹다보니 좀 느끼해지니까?

라면도 좀 기름지긴한데 그래도 짭짤하니 쉼이 되어줍니다

마저 알뜰히 구워먹고 아웃!

생각보다 양도 적지 않고 가격대비해서 괜찮은 경험이었어요!

올해가 가기전에 엄마랑 같이 오리라~ 다짐하고 있는데 기회가 잘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