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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23 이디엘 브런치 하우스먹어요 2022. 8. 30. 16:45
언니들과의 반가운 모임!
몹시 두근두근대면서 픽업을 갑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 그 뜨듯미지근한 공기가 되게 낭만적으로 느껴지네요
여름을 그렇게도 그냥 기온이 높다는 이유로 배척했던 제가 한... 20대 중반부터는 여름에 대해 애정을 겨우 갖게된것이 이런면 때문입니다. 추위도 좋고 봄가을의 설레는 공기도 좋고 다 그 나름의 낭만은 있지만 여름 특유의 찐득하고 뜨뜻미지근함은 당연하게도 여름에만 즐길 수 있으니까!
더불어 경포대덕분에 물놀이에 애정이 생긴것도 한몫하긴합니다만 이건 소향화 강원여행으로 써야하니 차치하고!!
그런 말랑한 공기속에서 기다리니~ 재한니 등장!
태우고 슝슝 갑니당 오늘의 운전자는 찌미넌니~
대강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주차비가 ㄹㅇ어마어마했다는거만 기억이 납니다
그니까 어딘지 안적을겨
아무튼 그렇게 이디엘 브런치 하우스로 골인! 외관사진은 없어요 배고팠음
여기가 이전에 과일청음료를 거진 전문으로했던 루미에르였다는걸 아는 사람이 있으려나...
http://h1y1a1n4g.tistory.com/344
2020.8.8. 카페루미에르 복숭아우유
헐 동영상첨부가 됩니다? 원래 됐었나? 아니 안돼서 못올렸던것같은데???? (카카오티비 연동으로 업뎃된거 맞고...연동 에러로 동영상이 안올라감...ㅠ 후 혈압... 이후 연동 성공하면.. 동영상을
h1y1a1n4g.tistory.com
이게 여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옛날사람같지 아무튼~~ 사장님은 다를 가능성이 많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일메뉴 믿고먹어도 될 것 같은 기분이었단 얘깁니다
이외에도 많은많은 알찬 브런치메뉴가 있고~
요새 감성이 아쥬 낭낭한 메뉴지
전체메뉴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모옵시 고민스럽고ㅠㅠ 에피타이저 식사 디저트 다 한큐에 가능한 정돕니다 헤헤
물론 안되는 메뉴도 있구욥 부라타치즈 솔직히 쪼금 궁금했는데ㅠ못먹기~~~
대세는 바치케였다지요 구비되어있습니다
약간의 병음료도 있고~ 청을 담아본적이 있다면 누구나 믿음직하게 볼 수 있는 과일청들도 상시대기!
인테리어도 몹시 포근하게 잘 구성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맑은날보다는 비오는날이나 흐린날 가면 더 아늑하게 느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두번 다 세상 맑은날 갔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긴 좋았음 이러나 저러나
저희는 저 자리에 앉지는 않았고~
주문하고 총총 자리로 돌아가는 언니들
아예 아주 안쪽에 앉았어요
복도를 가다보면~
원래 룸이 하나 더 있었는데 제빵실로 아예 바뀌었더라고요! 아무튼 좋습니다 베이커리의 질이 높아진다면야ㅑ
금액은 이렇습니다!
알차게 시켰죠 아주?
밥+카페를 한번에!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밖을 보면 이런식으로 보여요
구석탱자리인데 답답하진않은!
딱 좋았어요
저 넓은 홀도 테이블구성이 저런데 뭔가 간격이 넓지않은것치고 막 소란스럽거나 다른 테이블 말소리가 많이 들리지는 않았던것같아요 신기한 집
플레이팅도 식기도 코스터까지도 너무 완벽했던ㅠㅠ예쁜 한끼식사
맛도 몹시 있었어요 물론 제게는 프렌치토스트가 제일 베스트였습니다
바나나는 구우면 꿀이 돼요!
함박만 봐도 이집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집인지가 보인다 이겁니다
야채종류도 다양하고 신선하고 아무튼 이외에도 다 좋았어요 가리비도ㅋㅋㅋㅋㅋㅋㅋ바르기 귀찮을만큼 많았음..
대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진짜 거의 뭐 접시 닦듯이 싹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도 아쉬워서 말차바스크케이크 시켜서 디저트머금 핳
이런저런 일 아닌 얘기를 많이 나누고 웃고 떠들었던것같아요
좋은 소식이나 즐거운 얘기도 많이 듣고!
행복했어요 자주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9월에는 또 한번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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