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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8.18. 강셀투어
    다녀왔어요 2020. 9. 16. 19:30

    개별로 올리기엔 너무 조각조각이고~ 그냥 안남기기엔 기록해두고싶어서...구냥 남겨봅니다

    이태원?한남동? 스틸북스가서 강셀줄 책도 사고~
    4층까지 쭈욱 있는데 층마다 다른 주제로 되게 흥미를 끌 수 있게끔 배치돼있어서 와안전 시간 순삭이었어요 좀 둘러보고 몇개 뒤적여본것같은데 막 한시간 가있음


    고른 책은 채식호랑이!!!!
    어른그림책코너가 따로 있어서 진짜 제일 무척 좋았어요!!!
    교보 어린이코너에서 하염없이 뒤지는일은 즐겁지만 시간이 무척 많이 필요했는데, 덕분에 예상보다 빠른 결정이 되었어요 다행다행
    늘 원하는 길을 가려 마음고생하는 내 셀에게 들려주고싶은 따뜻하고 유치한 이야기였어요 내용 적절하고 일러스트 귀엽고 분량 적절하고 하드커버양장본이고 합격!
    1층에 따로 포장비를 주고 포장마스터에게 포장을 맡길수 있는 코너가 있더라고요??? 당연 해버림~! 커피한잔값보다 쌉니다 2500원인가? 아래에 결과물이 있어요^~^


    드디어 만날 시간이 다가오고~ 강남역 근처 꽃집에서 꽃도 작게 다발로 샀어요! 제 꽃선물은 안시드는 조화든가 덜시드는~ 꽃병에 꽂을만한 꽃인데 이번에는 후자였어요! 너무 바쁘게 사는 셀에게 시간의 흐름을 선물하고싶었어요 힣 식물을 보면 되게 많이 느끼게 되니까~


    그리고 드디어 만나서! 무려 셀네회샄ㅋㅋㅋㅋㅋ건물에서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밥먹기...
    대창전골 된장소스맛에, 닭튀김과 명란계란말이~
    저녁이라 안주겸으로 나오고, 셀 말에 의하면 점심때는 1인상으로 정식느낌 갖춰서 나온다네요 점심때가 낫다합니당 힣
    그래도 저는 별로 나쁘지않았어요! 무난무난 속만 좋았으면 더 먹었을텐데....


    그리고 후식으로ㅋㅋㅋㅋㅋㅋㅋ같은 건물.. 에 있는 수수커피로! 거의 셀오피스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커리 늦은시간인데도 다소 다양하게 남아있었고~ 커피메뉴도 다양했어요!!!
    잠못잘 각오를 하고 캬라멜 뭐시기 커피로!
    커피도 지인짜 부드럽고 과하지않게 달달하고, 파운드케이크도 간만에 맛보는 리얼파운드케이크였어요!!!!
    꾸덕고소낫텁텁
    커피도 캬라멜맛은 캬라멜맛이 별로 많이 안나는게 맛난거란 사실 아시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캬라멜맛이 진하게 강조돼버리면 좀 맛이 촌스러워??져요 그나마 저는 단맛에 강한편이니까 그래도 잘 먹는데 단거 못먹는분들은 아예 입에 못대고...은은하게 향과 맛을 풍기면서 다른 본연의 맛과 밸런스를 살려주는게 좋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베스트였습니다 존맛


    스틸북스에서 해준 포장은 너어무 예뻤고ㅠㅠ
    저 포장지가 종이가 아니라.... 음 사실 종류가 독특한 종이이긴했겠지만 아무튼 모조지나 크래프트지가 아니라 두껍고 폭신폭신한 종이였어요!
    완전예쁘기ㅠㅠ
    책도 마음에 드시는 눈치라 대대만족 완전 뿌듯!

    올해도 많이 힘들어보여서~
    내가 또 올게 추석전에 올게 잘 지내고있어 하고 내려왔는데
    못가고있네요 허허
    보고싶넹 강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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