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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17. 새들러하우스 크로플먹어요 2020. 9. 16. 12:14
이번 여름휴가의 목표 중 하나! 였던 새들러하우스~ 결국 갔어요! 쭈야가 빵이랑 먼저 가보고 유용한 후기를 줬습니다. 되는대로 종류별로 사라~ 오픈시간쯤 맞춰가니까 별로 안기다리더라~ 조언에 맞춰서~ 식스티에잇 들렀다가 바로 갔어요 대충 오픈시간 한 2-30분전쯤? 갔던것같아요! 외관 예쁩니다 입간판 넘예 계단따라 쭉쭉 내려가시면 됩니다! 아래에 잔디깔려있고 그래요
들어오시면~ 나무랑 석재가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쁘고~ 다른거보다 안에 마샬스피커가 있는데 소리가 좀 크긴하지만 선곡이 대박이었어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오픈전에가도 어느정도 줄은 섭니다 제 앞에 한 10-15분?정도 계셨던것같아요 자리마다 너무 꼭 붙어앉지않게 간격을 두고 앉아서 기다렸다가~ 한줄 땡길게오 하면 대략 열명정도가 맨윗사진에 보이는 카운터앞쪽에 줄을 섭니다. 빠진만큼 앉아있던 분들이 자리를 당겨앉고~ 나올때 보니까 바깥에서도 줄을 서더라고요 그분들이 이제 자리가 나면 어느정도 들어와서 앉으시고~ 그런 시스템입니다. 기다림이 어느정도 지루해도 노래 잘 틀어주시니 들으면서 기다리면 시간 잘갑니다. 다만 안타까웠던건 인테리어도 정말 신경을 어느정도 쓰신것같고, 공간도 너무 아늑한데ㅠㅠ 줄서는 맛집이라 활용이 안된단것이 내가 다 아쉬웠어요. 분카샤느낌 데자뷰... 여기도 너무 맛집이라 안타까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기다리면 와플이 보이는정도까지 옵니다
냄새 비주얼 장난아니에요 어떻게 쇼케이스도 저렇게 할 생각을 했나~ 너무 예뻐요 막 고무로만든 가짜와플같음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ㅠㅠ 많이들 와플세트로 사시던데 세트구성은 1플레인 1바질 2치즈입니다
그냥 단품가격은 대충 6천원전후예요
저는 치즈불호러기때문에
당연 치즈빼고 나머지 세개 하나씩했어요!
주문하니 카운터직원분이 다른거는 한김식혀먹으면 맛난데 콘은 뜨거울때먹어야 맛나다고 !바로!드셔보시라고 권해주십니다 망설임없이 콘 뜯어서 먹음ㅎㅎ 사실 뭐 먹을때가 되기도했었고... 힣지인짜 맛납니다 달달하고 옥수수씹히는거 식감도 너무 좋고!!!! 근데 뭔가 세개 다 먹고 집에왔는데 제일 기억에 남고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간헐적으로 드는건 바질이었던것같아요 맛 자체도 세서 그런가 원래 바질 좋아해서 그런가... 아무튼 플레인까지도 지인짜 맛나고 달달하고ㅠㅠㅠㅠ 촉촉쫀득 너무 맛있었네요 전국체인 해주세요 새들러하우스....
언제 또 먹으러갈랑가 서울을 가도 가로수길은 잘 갈일이 없어서ㅠㅠ 고속버스라도 타고 가야될기세ㅋㅋㅋㅋㅋㅋ'먹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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