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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저녁에 상경하려던 프로강행군러는... 산불대기근무와 업무러쉬로 간만에(!) 해가 다~ 뜨고 아침기차를 타봅니다 물론 7시기차였고... 9시전에 서울역을 찍음.. 사진에 보이는 스트랩 3개...저렇게 주렁주렁하게ㅋㅋㅋㅋㅋㅋ상경 완료했습니다 이번 서울행의 목표는 세가지정도였어요 1. 셀 보고 밥먹고 커피먹고 생일선물 전달 2. 미놀타친구 간단수리 3. 홍대광씨 콘서트 관람 사실 2번은... 고장이라기엔 자꾸 나사가 빠져서 쓰기 거슬리는 정도라 정상작동도 하고... 급한게 아니었고 3번도 왠지 뭔가 그렇게 많이 내키지않아서 취소할까말까 고민을 오백번 했던터라 셀이가 아녔으면 다 캔슬하고 다른거 했을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 큰 목적 강셀! 반기에 한번 봐주지않으면 너어무우 아쉬우니까~ 겸사겸사 결국 서울 ..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서울앵무새 입성!!!!!! 은 아니고 웨이팅 줄이 있더라구요?ㅠ 제가 또 기다리는 성격은 아님... 슥 앞에 가서 물어보니 줄서있으면 포장손님은 사이사이 끼워 받는답디다 오옹 하고 잠시 서있으니 금방 우리차례!!! 두근거리는 맘을 안고 들어갑니다! 여러가지 소소한 굿즈와~ 인스타로만 보던 큐티한 낙서접시들까지ㅠㅠ!!!! 저 테이블밑에 대기중인 피크닉세트까지! 너어무 귀여웠어요 서울 살았으면 한번은 왔겠지..?... 신나서 서울숲에 드러누웠을게 분명합니다 아무튼 맞은편 쇼케이스 주문줄으로 향하면~ 품절된 친구 없이 가득가득한 쇼케이스!!!! 진짜 너무... 대비없이 갔어요 가서 뭐먹지를 하나도 생각하지않은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몹시 급한 마음으로 진짜 동행인 신경도 못써주고 ㄹㅇ핑핑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