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바스크치즈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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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23 이디엘 브런치 하우스먹어요 2022. 8. 30. 16:45
언니들과의 반가운 모임! 몹시 두근두근대면서 픽업을 갑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 그 뜨듯미지근한 공기가 되게 낭만적으로 느껴지네요 여름을 그렇게도 그냥 기온이 높다는 이유로 배척했던 제가 한... 20대 중반부터는 여름에 대해 애정을 겨우 갖게된것이 이런면 때문입니다. 추위도 좋고 봄가을의 설레는 공기도 좋고 다 그 나름의 낭만은 있지만 여름 특유의 찐득하고 뜨뜻미지근함은 당연하게도 여름에만 즐길 수 있으니까! 더불어 경포대덕분에 물놀이에 애정이 생긴것도 한몫하긴합니다만 이건 소향화 강원여행으로 써야하니 차치하고!! 그런 말랑한 공기속에서 기다리니~ 재한니 등장! 태우고 슝슝 갑니당 오늘의 운전자는 찌미넌니~ 대강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주차비가 ㄹㅇ어마어마했다는거만 기억이 납니다 그니까 어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