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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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8 홍대광 소극장콘서트-내 목소리가다녀왔어요 2020. 3. 19. 19:43
이제야 처음으로 가본 홍대광 콘서트. 이제껏 라이트팬이라고 그렇게 우겼는데 이제 그러지도 못할것같다. 처음곡과 끝곡으로 불러준 내 목소리가는 듣는동안도 위로가 되었고, 지금은 기억을 돌이켜보려고 노력만 해볼뿐 다시 들을수 없어 너무 아쉽고 그래서 더 왠지 애틋해지고 그런다ㅋㅋㅋㅋ내가 좋아하는 옛날발매곡을 귀신같이 집어서 해줘 너무 신나고 좋았고, 실물 너무 귀여운 똑똑이 햄스터같았는데 노래하면서 율동까지 해주니까 미쳐따싶었음ㅠ 내가 벌크업만 했어도 홍대광씨 가수생활 접었습니다 내가 훔쳐왔을테니까 아무도 모르게ㅠㅠ그리고 내 애정곡 바람의 언덕도 좋았고, 내가나빠도 원래 좋아하는 곡이라 너무 행복했고, 네나눈바도 참좋았는데, 그래도 제일 마음에 남았던 곡은 역시 ‘스물다섯’. 나또한 스물넷부터 지금 스물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