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3. 홍센세와 정하용 선산곱창! + 고성동 씨티팝

홍선생님과의 월간모임~ 이번에는 곱창전골이었습니다
술…마시려나 하고 갔는데 바아로 소주 박으셔서
흠 그래!
하고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이제는 진로도 제로시대더라구요 좋아좋아 당은 조심하는게 좋지 아무래도
너무 집앞이라 좀 등잔밑이었던 집이었는데 먹어보니 또 맛나더라고요????
비록 제가 이미 해성막창의 맛을 본 뒤라 슬프게도 무덤덤하긴합니다만ㅠㅠ 칼칼하니 안주로 딱!!! 이었어요!그러고 나와서는
둘다 아쉬운 마음을 달랠길이 없어
사부작 걸어 고성동으로 2차를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갈지 역시나 안정해서 나온거였고..지나지나 가다가 갑자기 플래터에 꽂혀서 씨티팝으로 들어갑니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그냥 적당히 술 들어간 내가 감튀가 먹고싶었던건 아닐까 합리적 의심도^^;;;
아무리 배불러도 감튀는 들어가잖아요 ㅎ헤
둘이서 촙촙 먹으면서 적당히 이야기를 더 나누다 집에 왔어요~
즐거운 모임이었다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