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알레르기 면역치료 한달차 후기

햐미 2020. 9. 18. 11:29

맨 처음 동산병원 통원시작했던건 5월 11일이네요!
저는 대략 한... 분유 뗄 때부터 아토피가 생겨 이후로 2n년을 달고 살다가.... 크면서 중학생때는 다소 멀쩡해져서 어 이게 크면서 낫나 했는데 고등학교 진학하니... 살이 찌면서 아토피가 다시 찾아옵니다 게다가 고등학교 특유의 먼지많고+냉난방을 번갈아가면서 지속하고(사립이어서 냉난방을 비교적 잘해줌)+건조한.... 환경에 하루 대부분을 있다보니? 비염도 세게 만나게 됩니다. 막 저녁먹다가 재채기하면 코피나고 가관이었어요. 근데 원래 아토피환자들이 크면서 아토피는 나아지고 비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고요 그냥 공식루트를 밟았다고 해도ㅎㅎㅎㅎ...
그리고 수능치고 대학을 가면서... 그러기전에 헬스때리면서 살을 빼서그런지 다시 또 멀쩡해졌었는데...ㅠㅠ 대학가면서 알콜을 접하고... 파국을 맞고 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스무살-스물한살때까지 심하다가 공시준비로 독서실 입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콜을 끊고~ 피부도 얼추 천천~히 안정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발령받아 1년넘게 근무할때까지 자잘하게 여름이면 간지럽고 가을이면 코막히고 그정도는 했어도 크게 생활에 지대한 지장을 줄만큼은 아니었는데, 2020년들어 인사발령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됩니다...ㅠㅠ 원래는 2018년~ 제 인사발령 한달전에 준공된 새새새건물에서 근무를 했는데, 지금 일하는 건물은 87년인가... 암튼 저보다 나이가 많은 옛날 건물에, 관공서 특성상 오랜기간 건물을 쓰면서도 가구를 빼서 대청소를 할 수가 없어서 그동안 쌓인 먼지 등이 곳곳에 가득하고, 근데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기관이다보니 사람은 자주 왔다갔다해서 먼지가 끊임없이 날리는... 총체적 난국이에요 알러지피플 입장에서는~ 아무튼 그래서 비염도 비염인데 피부가 난리가 납니다
원래 좋지않던 목, 팔 등은 물론이고 알콜을 접하면서 약해진 눈가도 다 난리가 나고, 이전에는 그렇지않던 다리(접히는 부분 말고, 허벅지 및 종아리 전반)와 엉덩이까지도 난리난리가 납니다.
보다못해 조금씩 시간을 빼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는데ㅠㅠ
처음엔 구청 앞 피부과를 갔는데, 거기 의사선생님이 동산병원 피부과에서 교수님 하다가 퇴직?하시고 나와서 병원 차리신것같더라고요!
마침 가다실 접종하러가는김에 산부인과에서 알레르기검사도 했었어서~ 결과지를 가지고가니, 알레르기 요소가 다양하지않아서 면역치료를 해봐도 괜찮을것같다며 진료의뢰서를 써주셨어요! 김성애교수님편으로 추천을 해주셨어요 겨수님이셨던것같은게ㅋㅋㅋㅋㅋㅋ김성애교수님한테 가면 된다 하시면서 거... 얼굴 동그랗고 이쁘게 생긴여자쌤이라고하시는데 뭔가 자기학생 말하는 느낌 낭낭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가서 진료의뢰서랑 알레르기 검사지 보여드리고, 두달정도 피부과 치료를 받았어요
신기했던건 구청앞 피부과에서도 식염수소독하고 약발라서 드레싱해주셨는데 동산병원에서도 똑같이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교수님임에 의심이 없어졌고ㅋㅋㅋㅋㅋㅋ최근 거기 맞은편 이비인후과에 편도때문에 갔었는데 동산병원 교수님이었다고 입간판 새로 해서 세우셨던데요 귀엽
저는 목적이 면역치료였고 동에 내려오고 대략 반년간 피부고생을 상당히 해서 조금 질려있는 상태여서 통원다니면서 몇번 여쭤봤었는데, 교수님이 일단 급한불부터 끄고 뭐든 해야한다고 하셔서ㅋㅋㅋㅋㅋㅋㅋ납득했었어요 저는 이전이 너무 심했어서 조금 나아진걸로도 진짜 살만했는데 그것조차 급한불이었고;; 암튼 그래서 두어달정도 약먹고 치료를 받은 뒤에, 알레르기내과로 진료의뢰서를 써주셨습니다.
정창규 교수님께 넘어가서 진료를 봤는데요!
진료를 보면서 면역치료관련해서 얘기를 해주셨는데,
저는 고양이알러지가 아주! 심하고(보통 mast검사지에서 5-6나오면 심하다고하는데 고양이알러지가 7이 나왔어요) 집먼지 진드기가 유럽형 미국형 할것없이 사이좋게 6정도로 심하게 나왔어요. 예전에... 10년전쯤 한번 했을때는 오리나무 등 계절식물 알러지도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약을 구입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적고,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추천하는 다소 전형적 케이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아토피>비염으로 확장?이 됐는데, 천식도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추운 날 숨가쁠만큼 움직이면 멈출수 없는 기침이 나기도하고.. 최근 한번은 기침때문에 잠에서 깬 적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천식기?로 볼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알레르기 외에도 항생제에도 반응이 있는데, 주사해본적은 없어 잘 모르겠지만 피부염이나 위염 등으로 알약으로 처방받아 먹으면 백프로 탈이 나서 화장실다니고... 독서실다닐때 한번은 두통약을 먹었는데(아마 아세트아미노펜계열아닐까싶은)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고생한적도 있어요 한번 그러고 그런일은 없었긴한데... 아무튼 말씀 드리니, 알러지피플중에 약물이 안받는 사람들이 안좋은 천식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이 면역치료로 아토피는 더 눈에 띄게 좋아질지 확신할 수 없으나 비염은 확실히 좋아질 가능성이 크고, 천식예방효과도 있을거라고 하셨어요. 비염도 눈에띄게 좋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천식예방된 걸로 의미가 있을거라고 하셨어요. 제일 단점은 가격이라고 하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만원하는 면역치료 주사제를 사는데 안에 7회분이 들었고요, 한달에 한번정도 주사를 합니다. 그걸 3-5년정도 한대요.
그러니까....
5년이면 60개월이잖아요...?..
약을 9박스를 사야하고, 주사할때 제가 하는게 아니니 진료비 2만원씩 들어가고....
(40*9)+(2*60)= 최소 480
근데 뭐 5년인데 500이면 치아교정보다 적게들고, 극심한 알러지피플이면 아시다시피 생활에 지장만 없어진다면야 500정도는 일도 아닙니다 2n년 살면서 피부과진료비로 이미 그거 두배는 썼을듯
하기로 결정을 하니~ 스타트방법이 두가지정도 있는데,
1. 주2회>주1회>월1회로 두어달에 거쳐 점차 시간간격 벌이기
2. 4일 입원해서 8주차 집중해서 다 때려맞고 그 뒤로 월 1회방문하기
직장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히 2 아닐까요
게다가 병원의 위치가~ 물론 신설이라 저는 좋았지만
집에서도 한시간거리, 회사에서도 한시간거리라서 오후에 병원가려면 무조건 최소 3조퇴를 때려야되는데 한주에 두번씩 한달을 그러기는ㅠㅠㅠㅠㅠ힘들기도하고~ 사실 머 직업이 직업이라 그냥 진단서만 넣으면 병가 쉽게 쓸수도있고~ 해서 2번으로 택했습니다
그래서~ 약 주문넣고, 입원날짜 잡고! 했습니다.



입원일이 되어서 병원 입장!
저는 8월 21일-8월24일 4일 입원을 했고요
21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입원 24일 오전 11시에 퇴원이라 입원료는 3일치만 냈어요
회사는 금요일 오후반가 월요일 전일연가!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작년에 오픈한 새건물이다보니 시설이 너무 좋아요
안에 스벅있고 앤티앤스있고 젤라또팔고 공차있고 암튼 대박이에요 그래서 좀 기대하면서 입장함ㅋㅋㅋㅋㅋㅋㅋ
입원실은 16층에 위치한 5인실이었습니다 침상, 입원복도 깔끔하고 운좋게도 창가자리여서 뷰^^도 좋았어요 허허

와 입원복 입었다 히히 하자마자ㅋㅋㅋㅋㅋㅋㅋ

링거를 꽂습니다ㅠㅠ
어우 저는 꽂을줄 몰랐어요 않이 아파서 입원한것도 사실 아닌데 어째서????
혈관 안잡혀서 팔뚝 찔렀다 실패하고 손목에다 갖다꽂았습니다ㅠㅠ 난생처음 해보다보니 생경하고 신경쓰임...
손목이다보니까 잼잼은 괜찮은데 손바닥뒤집는걸 4일내내 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게 움직이면 아프기도하고...

입원한다고 점심도 못먹어서ㅠㅠ 네시돼서 아점으로 샌드위치 하나 먹었어요
링거꽂고~ 1층 씨유가서 4일간 먹을 간식 미리 사왔습니다


그리고 누워봄
코로나시대라 병문안은 금지고, 보호자로 등록한 1인만 출입이 허용됩니다. 다른 사정으로 여러사람이 오거나 보호자교대를 하게되면 병상 앞에있는 대장에 이름과 관계를 기재해야해요.

그리고 저녁밥 먹습니다~
병원밥은 처음인데 저는 일반식도 입에 너무 맞아서ㅋㅋㅋㅋㅋㅋㅋ문제였어요 간 심심하고 너어무 맛남
근데 양이 지인짜 많았어요 늘 신기방기

그리고 사온 귤 오른손으로 힘겹게 까먹고ㅋㅋㅋㅋㅋㅋ
일찍 잠듭니다 링거 신경쓰여서 안고자려고 들고갔던 인형위에 거치대마냥 얹고 잤어요
다행히 막 험하게자는 편은 아니라 걱정은 덜했고 자고 일어나니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같은 자세라ㅋㅋㅋㅋㅋㅋ좀 웃겼어요 허허
첫날은 면역주사를 안맞습니다!
4일 입원해있는동안 총 8회를 맞게되는데,
입원일과 퇴원일에는 주사하지않고 나머지 이틀동안 양일 각 4회씩 접종합니다. 팔뚝에 맞고요~
9시 오른쪽 11시 왼쪽 13시 오른쪽 15시 왼쪽
번갈아가면서 시간두고 맞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단호박죽!
양 지인짜 많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났어요 다 먹진못함
저 반찬으로 나온 오이절임이 대박이었어요
어떻게 저 반찬을 이렇게 안짜게!!!!! 심심하게!!!
너무 반해갖고 집에 사가고싶었어요
병원라이프는 생각보다 정말 일찍이라...
막 5시반에 깨워서 몸무게를 잽니다...
그러고 한시간쯤 더 자면 7시에 아침줘요....
그리고 좀 쉬면 9시부터 주사시작 사실 제가 하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왠지 바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째날 주사가 시작되면서 제 옆 테이블에 호흡기랑 호흡기치료기기가 등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호옥시라도 알러지반응이 심해서 숨쉬기 어려울까봐,, 미리 갖다놓는거래요... 세상마상
조금 쫄리긴했는데 일단 시작합니다~!
주사는 처음 맞는 주사부터 마지막맞는 주사까지 같은게 아니고 첫날하루는 꾸준히 용량을 늘립니다. 9시주사는 아야였는데 15시주사는 아얏으아아으으정도? 확실히 더길게 들어가요.

 

머 어케든 와중에 잘 먹습니다
먹으러온거 아니고요;;
매 끼니마다 일반식먹을래 선택식 먹을래 물어봐주십니다
아침은 선택식 단호박죽,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선택식으로 북성로식 우동이 나왔어요 완전 신기해버림 어차피 밥값도 제가 내는거긴한데 그만큼주고 이만큼 잘나오는거면... 외주주고싶네요... 진심...

그리고 첫날은 조금~ 부었어요 맞은 부분만!
피부색 완전 초코구만 새삼 허허
저는 오른쪽부터 맞기시작해서 순서가 계속 오-왼-오-왼-오-왼-오-왼이라서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심했어요
다행이라생각했어요... 냉찜질을 계속 해줘야하는데 왼손 손목에 링거가 있으니 오른쪽 찜질이 다소 힘들어서ㅠㅠ
왼쪽이 더 심하니까 어차피 왼쪽위주로 찜질을 많이 해줘야해서 빈 오른손으로 계속 했어요

첫날은 그렇게 무사히 막을 내립니다
생각보다 그으렇게 간지럽지는 않고, 그냥 양 팔에 불때는것마냥 열감이 느껴지고 조금 간지러운 정도라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다만 무슨 타이밍인지 생리 갑자기 시작해서 블리딩컨디션이라 몸이 완전 너덜너덜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루 자고 일어나서 전날 저녁먹을때 선택했던 선택식 누룽지가 나옵니다! 이것도 양이 어마무시... 맛있었어요
저 오른쪽에 목이버섯 꿀맛

그리고 둘째날 주사를 시작하며~! 얼음주머니를 받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엽죠 얼음손~!
첫날 용량을 늘렸다면 둘째날은 농도를 조정합니다
9시주사보다 15시주사가 훠얼씬 붓고 간지러워요

9시주사맞고부터 부으니까 얼음손을 얼음베개로 바꿔주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들고있기 팔아팠는데 잘됐음 허허
이걸로 15시주사맞을때까지 계속 찜질해쿄어요
사실 첫날은 주사맞고도 할만하니까 생리대사러 편의점도 가고~ 나간김에 궁금해서 병원구경도하고 그랬는데 둘째날은 거의 꼼짝없이 앉아서 찜질만 했어요

와중에 돈가스는 또 먹음;
이것도 선택식입니다 버라이어티한 병원밥...
이때가 휴가가서 속 탈나고 얼마안됐을때인데 병원에서 한 4일 있으면서 되게 삼시세끼 순하게 잘먹어서 많이 나아졌던것같아요 의문의 이득

팔은... 초점이 나갔지만.. 대충 이런식으로 붓습니다
주사맞은곳을 중심으로 주변부가 붓고 간지러워요
제일 나중에 맞은 15시주사는 거의 팔이 고구마처럼 부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 심히 찜질했어요
마지막 주사 맞기전에 간호사님이 보기에 많이 부었는지.. 교수님을 콜했습니다 허허
마침 의료파업중이라 전공의들이 없어서 교수님이 주말내내ㅠㅠ계셨어요... 와서 상태보시고~ 좀 붓긴했는데 머 맞아보죠ㅋㅋㅋㅋㅋㅋㅋ해서 15시주사까지 마저 쭉 맞았어요


엄마가 상태체크하러 오는길에 젤라또도 사다주고ㅋㅋㅋㅋㅋㅋ어케알았는지 먹고싶었던맛으로 정확히 사다줌ㅎㅎ
저녁밥도 느긋하게 먹었어요 엄마 덕분에~
사실 원래도 팔에 맥아리가 없는데 왼쪽손을 뒤집지를 못하니 식판을 한손으로 들어야되고... 심지어 밥은 양이 많아 남기니 더욱 무거운데ㅋㅋㅋㅋㅋㅋㅋ거의 링거대에 얹어서 위태위태하게 들어서 식기반납했는데, 이때는 엄마가 대신 반납해줘서 저엉말 편했어요ㅠㅠ 이렇게 사지멀쩔하게 아픈데 없이 입원해도 보호자는 필요합니다 신기

냉찜질하면서 복도 나가서 또 야경구경을 잘 했어요...
넘예쁘고... 완전좋기...
자기전까지 냉찜질 계~~~ 속 하다가 잠들었네요 허허

일어나니 좀더 가라앉아있고... 이게 많이 부을때는 열감이 불편한데 좀 가라앉으면 점점 좀 간지러워요 그래도 많이 지장있을정도는 아니고, 호흡기도 다행이 안썼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한테 상태체크받고 퇴원합니다!
이전에 주문한 약은 이번에 입원해서 다 맞았으니, 퇴원하기전에 약 주문을 한번 더 하고, 약값까지 함께 계산하고 퇴원합니다.
총 입원비+주사제1세트구입비 합쳐서 88만원정도 계산했어요. 퇴원이후에 실손보험청구해서 91만원 받았습니다

퇴원할때 2주뒤로 통원예약 잡아주셨어요! 그게 9월 5일이었고~ 가서 이상없음 확인하고 주사 한번 더 맞았습니다!
이제 한달에한번 오면 된다고 하시네요 다음 예약은 10월 5일이에요!

아직까지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가을을 맞아서 코도 막히고 피부과약도 먹으며 연고도 바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1년정도 지속해보고 그때 효과봐서 유지치료 2-4년 들어갈지 아니면 중단할지 결정한다하더라고요!
이제 해봐야 한달이니~ 꾸준히 다녀봐야죠~_~
반년후기 일년후기도 안까먹고 쓸수있길ㅎㅎ

아 최근 잘 못맡던 은은한 냄새들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기분탓인지 치료덕인지 가늠할정도까지는 아녔답니다 핳

호옥시 정보가 필요해서 이 게시글을 접한 분이 계시다면 가능한 내에서는 나누고싶습니다 댓글로 질문하셔도 얼마든지 괜찮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