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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분식쌀롱먹어요 2017. 11. 2. 16:38
~이번에도 한샷뿐~
각각이 얼마였는지는 생각이 전혀 안나는데ㅋㅋㅋㅋㅋㅋ 일단 합계는 18000원이었습니다
내가 또히한테 9000원 쐈으니까~
여긴 어쩐지 뭔가... 외관이.... 맛있는 분식집의 느낌을 풍기지 않아서 어쩐지 한번도 안갔어요
왜지
검은색이라서? 안깔끔한 검은색이라...?...
통유리창이 안깨끗해서...?...그래서 매장안이 어두워보여서...?... 눈에 안들어왔나..?...
아무튼 왜그랬는지는 그리 중요치않지요 이제 알게됐으니까!
학교에서 떡볶이 먹고싶으면 여기에서 먹을거예요
저는 떡볶이 양념을 좋아하지만 밖에서 떡볶이 사먹으면 떡 잘 안먹어요...
집에서 그 떡집 가래떡으로 만드는건 맛있는데! 뭔가 바깥떡볶이는 그맛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라볶이를 즐겨먹기도하는데, 여기 라볶이 괜찮았어요
라면이 많음 행복
그리고 돈가스김밥도 두껍고 좋아요!
참치김밥도 먹어보고싶다.... 맛있겠지 분명...
요샌 자꾸 참치김밥이 좋아지네요 예전에는 김치파였는뎅 마요네즈에 거리낌이 줄어들어서 그런가
튀김!
튀김이 진짜 맛납니다!
수제튀김(하나에 0.7)이 따로 있는데 저는 그거말고 그냥 모듬튀김 시켰거든요 근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하고 내용물도 다 맛있고....
김말이도 넘 맛나고....맛있어....
바삭바삭하지만 입안이 죄다 까지지는 않는 그런 부드러운 바삭함...
뭔얘긴지 모르시겠죠 그냥 맛나다는 얘깁니다
맥주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나는 역시 밥먹으면서 맥주한잔 할수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것도 한번 더 깨달았고~
핳하하
세상은 불공평해요 반주 체질이 따로 존재하는것이 분명.
단무지도 너무 맛있고~
왠지 종강하고 하루쯤은 사러올것같은뎅ㅋㅋㅋㅋㅋㅋ
겨울에는 집에서 떡볶이잖아요
행복루트~
역시 오래가는곳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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